이 땅에서 나그네 길을 걷다가 천국을 사모하는 이유 몇 가지
첫째, 천국에는 돈이 필요 없다.
머리 속으로 선교센터를 짓고, 부수고 하기를 수십 번. 적당한 땅과 집을 보러 다닌 것도….
근거
(요한계시록 21:21하반절)~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천국의 길은 아스팔트가 아니라 금으로 되어 있는 길이다. 이 땅에서 귀하게 여기는 금을 천국에서는 발로 밟고 다닐 것이다. 생각만 해도 통쾌한 일이다.

둘째, 천국에는 차가 필요 없다.
지금 몰고 있는 차는 BMW이다. 99년형, 525 터보 디젤이다. 2009년에 450만원에 구입했다.
현재 약 17만 킬로미터를 달린 차다. 중고차를 타다 보니 카센터에 많이 가게 된다. 고장나거나, 부속품을 갈 때에 드는 생각 ‘ 비싸게 받는 것은 아닌가?’ ‘속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또 일한 것에 비해 비싸게 부를 때에는 이런 생각이 든다.
‘이곳 코소보 하루 일꾼의 품값이 15유로(23,000원)이고, 태권도 도장 한달 교육비가 시골은 10유로(15,000원), 도시는 20유로(30,000원) 그것도 깎아달라고 하면 15,000~20,000원을 받는데, 10분 일하고 10유로(15,000원)을 부르면 비싼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

셋째, 예쁜 여자들이 지나갈 때에 눈이 돌아갈 필요가 없다.
향기로운 꽃에 벌들이 몰려들듯이
플러스(+), 마이너스(-)가 서로 당기듯이
남성과 여성은 이러한 관계인 듯 싶다. 자연스러운 본성이라고 할까.

이성에 대한 유혹을 받을 일이 천국에는 없다.
근거
(마가복음 22: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누가복음 20:34~36)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 가고 시집 가는 일이 없으며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나의 창조자시요. 죄를 100% 용서해 주시고, 자녀로 삼아 주신 하나님을 보고 싶고, 영원히 함께 있고 싶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