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살아계셔서 지금도 우리 가운데 계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금번 선교사 부부축제와 MK들을 위한 수련회를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선교사 부부축제를 하고 기쁨으로 지낸지 벌써 1년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더 참석을 하고 싶었는데, 차마 그렇지 못해서 안타까움으로 두 아이만 수련회에 참석을 시켰습니다.
부부축제를 마친 몇 명의 선교사님들을 만났는데, 얼굴이 해 같이 빛났습니다.
무엇인가 새로운 소망을 얻은 사람처럼, 모두들 기쁨에 찬 얼굴들이었습니다.
최근에 그런 얼굴을 보지 못했는데, 선교사 부부축제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

지난 해에 이어서 올 해도 참석한 아이들의 수련회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또 다른 감격과 은혜의 시간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해보다 더 많은 은혜를 받고 기도하고 깨달음을 얻은 두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이번 수련회가에 너무나 잘 참석하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교사들을 위하여, 또한 자녀들을 위하여 애쓰고 수고하신 장로님과 모든 스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헌신과 수고의 땀이 아름답게 열매로 거두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희들은 이 일에 아무 보답을 할 수 없지만, 하늘의 상급이 준비되어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곳에 있으면서 힘을 얻게 되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장로님과 CMFM이 있어서 참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CMFM의 사역을 보고 경험하면서 그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고 찬송합니다.

앞으로 CMFM 의 사역이 더욱 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환영하시는 사역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샬롬, 샬롬.

원성구, 최순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