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철민 장로님과 사모님 그리고 CMF 모든 분들에게
먼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리며 축복을 전합니다.
다들 잘 도착하셨는지요?
지난 2박 3일간의 풍성한 섬김과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부부축제를 통해 저희 부부가 서로를 돌아보고 사랑의 진을 더욱 견고하게 할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열방 가운데서 당신 백성들의 아픔과 슬픔을 위로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일하고 계시는 현장을 보는 시간이었고....
세상의 한 가운데서 일하고 계시는 넓고도 세밀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여러 나라에서 달려오신 CMF 선교사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하나님도 당신의 일을 이루어 가실수 있었다고 믿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PCK태국 선교사들이 각자의 가정이 가지고 있는 아픔과 어려움들을 이해하고 아픔을 감싸주며,, 중보의 마음을 품게 하신 것도 너무 감사합니다.
2박 3일간의 부부축제를 예배로 생각하시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맡기시는 것을 보면서
저희 가정과 사역도 바로 그와같이 해야 함을 다시 배웠습니다.
마지막날 저희들이 드렸던 예배와 성찬식이....
저희들을 부부 축제로 부르시고
사랑으로 다시 결속하게 하신 성령님께서
저희 부부들을 선교지와 선교지의 가정들을 새롭게 하시기 위해
파송하시는 파송식임을 느꼈습니다.
저희들의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아니라 '거룩한 가정'이
되어야 함을 늘 기억하고 살겠습니다.
앞으로도 CMF 선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가정들과 하나님의 나라를
계속 회복시키시고, 일으키시며, 확장 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이 귀한 사역에 헌신하시는 장로님과 사모님, 모든 CMF 동역자분들을
존경하고 축복하고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